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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K리그 BEST11 세징야, 이번 시즌 후보에도 못 들어

사진 제공 대구FC
사진 제공 대구FC
지난 2016년부터 대구FC에서 활약한 세징야가 4년 연속 선정됐던 'K리그 시즌 베스트11'에 2023년에는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 8골과 5개의 도움으로 리그 공격 포인트 7위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는 리그에서 가장 많은 6번의 경기 MVP도 차지했지만, 부상으로 23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하며 하나원큐 K리그 2023 대상 시상식 베스트11 후보에 들지 못합니다.

세징야는 데뷔 첫 시즌이었던 2016년 처음 경험하는 K리그에서 당시 2부리그였던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로 선정되며 한국 무대에서 앞으로 펼쳐 보일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1부리그 승격 첫해인 2017시즌을 제외하고 2018시즌부터 2022년까지 무려 5년 연속 베스트 11 후보로 선정된 세징야는 특히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연 연속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립니다.

리그 도움 1위를 기록했던 2018년 세징야는 베스트11 후보에는 선정됐지만, 당시 공격수 부문으로 분류돼 아쉽게 최종 선정에는 실패했습니다. 

데뷔 첫 시즌 2부리그를 포함하면 무려 5번이나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세징야가 후보조차 선정되지 못한 아쉬움 속에 대구FC는 수비수 홍철과 김진혁, 공격수 고재현과 에드가가 후보에 선정됐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건 황재원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립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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