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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기초자치단체 돌며 예산 정책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 시내 7개 기초자치단체를 돌며 예산 정책협의회를 갖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0월 7일 오전 달성군청에서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 위원장과 박형룡 민주당 달성군 지역 위원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보경 달성군의회 부의장 등이 모인 가운데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달성군은 대구 국가산업단지 동편 도로 건설 사업과 서대구역과 대구 국가산업단지를 잇는 산업철도 건설 사업에 2025년도 국비가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민주당 대구시당에 요청했습니다. 

7일 오후에는 대구 중구청에서 예산 정책협의회가 열려 중구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정책협의회 개최 요청에 회신이 오지 않은 서구와 달서구를 제외한 7개 구·군에서 10월 17일까지 예산 정책협의회를 연 뒤, 중앙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국회 예결 위원장 등을 만나 대구 지역 예산 반영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야당이 이렇게 기초자치단체를 돌며 지역 현안과 예산 확보에 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해 민주당 최초로 대구에서 9개 구·군을 돌며 예산 정책협의회를 열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민주당 의원들을 설득한 결과 북구 구수산 스포츠센터 건립 30억 원, 수성구 고산서당 전통문화 교육관 건립 11억 원 등 40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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