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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해빙 2030년대 소멸"···10년 빨라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지 않으면 2030년대에는 북극 해빙이 소멸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포스텍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팀과 캐나다 환경기후변화청, 독일 함부르크 대학은 공동 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더라도 2050년대에는 북극 해빙이 모두 사라지고, 배출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면 2030년대에 소멸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가 예측한 2040년대보다 10년 더 빨라진 예측입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실렸습니다.

박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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