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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에서 전골 먹었는데"···경북 문경서 버섯 먹은 주민 10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경북 문경에서 버섯을 먹은 주민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습니다.

10월 28일 저녁 8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호계면의 한 마을회관에서 70~90세 여성 10명이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 주민이 따 온 야생 버섯을 전골로 요리해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자체와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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