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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기업 기술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 기소

반도체 웨이퍼 분야 국내 1위 기업의 기술을 중국으로 빼돌린 일당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는 장비업체 대표 A 씨 등 4명을 산업기술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실리콘 소재 기판 분야의 1위 기업에서 일하던 B 씨를 자기 업체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첨단기술과 영업비밀을 빼내게 한 뒤 직원 2명과 중국 반도체 업체에 돈을 받고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 업체는 6년 만에 800억 원대 장비를 수출하는 업체로 성장했고, 중국 신생 업체는 단기간에 기술 장벽을 뛰어넘어 중국 내 대형 웨이퍼를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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