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사회사회 일반지역

[만평] 대구에서 춤 출 사람이 없습니다

최근 대구 달성군에 개인이 만든 달성예술극장이란 무용 전문 소극장이 들어서 여러 종류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프로그램이 부족해 욕심 만큼 공연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재봉 달성예술극장 대표는, "춤 좀 추는 친구들은 서울로 서울로 모두 인 서울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무대를 만들어도 춤출 사람이 없다는 얘기죠"라며 이러다간 '정기공연'이란 말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어요

쯧쯧, 사회 곳곳에서 인 서울, 인 서울 하더니 예술 역시 인 서울하고 있으니, 결국 지방은 공연 불모지가 되겠습니다요.

이태우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