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 달성군에 개인이 만든 달성예술극장이란 무용 전문 소극장이 들어서 여러 종류의 무용 공연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쉽게도 프로그램이 부족해 욕심 만큼 공연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지 뭡니까요.
이재봉 달성예술극장 대표는, "춤 좀 추는 친구들은 서울로 서울로 모두 인 서울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선 무대를 만들어도 춤출 사람이 없다는 얘기죠"라며 이러다간 '정기공연'이란 말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걱정했어요
쯧쯧, 사회 곳곳에서 인 서울, 인 서울 하더니 예술 역시 인 서울하고 있으니, 결국 지방은 공연 불모지가 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