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앞산에서 일주일 만에 다시 불이 났습니다.
3월 11일 오후 2시 35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 앞산 안지랑골 대덕문화회관 뒤편 4부 능선 지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헬리콥터 7대와 진압 차량 47대, 인력 480여 명이 투입돼 1시간 30분여 만에 큰불을 잡았습니다.
피해 면적은 약 1ha로 집계되고 있고 현재 뒷불 정리와 감시를 하고 있습니다.
앞산에는 지난주 토요일에도 불이 나 4ha 피해를 입는 등 일주일 사이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영상 제공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