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가 불법 수의계약 논란을 빚은 의원을 최근 제명하면서 불법 수의계약으로 징계받은 의원이 두 명으로 늘었다는데…
이 일 말고도 주소를 옮겼다가 의원직을 박탈당한 의원까지 나오는 등 갖가지 우여곡절 끝에 7명이던 중구의회 의원이 5명으로 줄었다지 뭡니까요.
김오성 대구 중구의회 의장 "대구 중구 구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우리 중구의회가 우리 의원들이 뼈를 깎는 쇄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였어요.
구민들 곁에서 구정을 감시하고 지역 현안을 챙기라고 일을 맡겼더니, 오히려 구민들에게 근심과 걱정거리를 주고 한숨만 나오게 만드니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