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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 과민성 방광의 치료와 예방 ⑥적당한 수분섭취 그리고 변비

우리나라 40대 이상 가운데 70%는 불편함을 겪고 있는 배뇨장애, 그러나 병원을 찾는 비율은 매우 적습니다. 과민성 방광은 성격의 예민함과는 무관한 질병이고 고통이 따르지만 참고 지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남녀노소 공통으로 관리해야 할 질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이 큰 '과민성 방광'에 대해 비교의학과 전문의 계명대학교 변혜진 교수와 알아봅니다.

[이동훈MC]
지금까지는 이제 과민성 방광에 대한 진단 검사 방법까지 알아봤고요. 지금부터는 치료와 예방법을 알아봐야 되겠습니다. 첫 번째 치료법이라면 어떤 걸 꼽을 수 있겠습니까?

[변혜진 비뇨의학과 전문의]
습관적으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런 비뇨 증상을 유발하는 본인만의 어떤 시기나 이런 행동이 있는지 잘 찾아서 교정을 해보는 게 제일 중요한데요. 행동치료 또는 비뇨 치료라고도 얘기를 할 수 있고요.

행동 치료는 이제 본인이 하는 어떤 습관을 좀 교정해주고 소변을 참는 방광훈련과 골반 근육 운동이라는 것들을 우리가 복합적으로 또 할 수 있는데 생활 습관 교정은 소변은 우리가 먹는 걸 밑으로 배설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먹는 거 중 이제 카페인 음료 같은 소변량을 일시적으로 증가시켜서 이뇨 작용을 유발해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만든 이런 카페인 음료는 좀 자제를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고요. 지나치게 물을 먹으면 아무래도 방광은 그만큼 일을 해야 되기 때문에 과민성 방광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기능이 떨어지신 분들이기 때문에 물을 많이 먹는 건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당하게 물을 드셔 주시는 게 좋을 것 같고 제일 밑에 있는 이런 만성 변비에 관련된 경우에는 배변 장애와 배뇨장애가 좀 같이 동반된 경우가 사실 많은데, 그 이유는 뭐 여러 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반드시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개선했을 때 비뇨 증상이 좋아지는지 같이 확인을 해보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윤윤선MC]
어떤 연관이 있는 걸까요?

[변혜진 비뇨의학과 전문의]
이게 만성 변비는 사실 생각보다 많기도 하고 치료가 좀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원인이라고 했을 때는 아무래도 장에 부피가 늘어나는 이런 물리적인 방광을 압박하는 물리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겠고요. 방광은 골반 안 장긴데 골반 안에 장기 중에는 이제 아무래도 S자 결장이 이렇게 좀 늘어나 있을 경우에 방광을 압박하는 이제 신경을 좀 더 자극해서 아무래도 과민성 방광 증상이 유발되는 것 같습니다.

(구성 박다운)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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