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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도 일교차 유의…대구·경북 주말 '비'

저물어가는 가을을 좀 더 만끽하고 싶은데 미세먼지가 문제입니다.

11월 10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보이며 공기 질이 탁했는데요.

11일도 우리 지역 미세먼지 농도 '보통'에서 '나쁨' 예상됩니다.

그래도 주말 동안 비 소식이 있어 공기 질은 차츰 회복될 전망입니다.

대구와 경북에 저기압의 영향으로 12일 늦은 오후부터 13일 사이 가끔 내리겠고요.

13일까지 5~20mm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11일은 가끔 구름 많은 날씨 보이겠는데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11일 오전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 있겠습니다.

11일 기온 10일과 비슷합니다.

대구 7도, 안동 6도, 김천 1도로 출발해, 낮에는 대구 21도, 안동 20도, 김천 20도로 포근하겠습니다.

13일까지 기온은 평년 수준 웃돌겠고요.

13일 낮부터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차츰 낮아질 전망입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11일 우리 지역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7도, 고령 3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1도, 고령도 2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5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1도, 김천 20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6도, 봉화 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0도, 봉화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10도, 낮 기온 20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5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12일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고요.

다음 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번 주보다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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