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11월 26일은 25일보다 낮 기온이 오르겠고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11월 26일 오전 10시를 기해 청도, 고령, 김천 등 9개 지역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대구 10도, 안동 8도, 포항 12도로 어제보다 3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공기 흐름이 원활해 대구와 경북지역 모두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지역 주요 지점에서 실효습도가 40% 아래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경북 동해안과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도 평소보다 다소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과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