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차기 총선 출마와 관련해 "장관직을 마치고 정치 현장에 복귀해야 한다면 개인의 유리하고 불리함을 떠나 나라와 당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월 29일 경북 구미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 장관은 "정부의 성공을 위해 가장 큰 책임을 느끼고 있는 사람"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지역 현안인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및 경부선 고속화 개량과 관련해 "2030년에 정상적인 속도로 KTX가 구미역에 정차해서 시민들을 실어 나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부선 철도 횡단 박스 개량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