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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멋진 공연…합창으로 감동 선사

◀앵커▶
합창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는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하던 초보 단원들이 불과 한 달 만에 멋진 공연을 펼치는 모습은 지진과 태풍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포항 시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기자▶
'나 하나 꽃 피어 /조동화 작 윤학준 곡' 아름다운 하모니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통해 힘든 일상을 위로하고, 'Permission to Dance/BTS' BTS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 넣습니다.

언뜻 전문 합창단의 공연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10대부터 70대까지 평범한 시민들로 구성된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의 공연 장면입니다.

포항에서 8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주부,

◀손혜수 주부▶
"모든 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사람 많은 곳도 오랜만이고…"

태풍 힌남로 피해복구 지원에 온 힘을 쏟았던 해병대원,

◀나연호 해병 1사단 병장▶
"이번에 합창단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아름다운 무대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지진과 태풍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평범한 포항시민들이 용기를 내 합창단을 꾸렸습니다.

악보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초보 단원들이 전문 지휘자와 멘토들의 지도를 받고,

 ◀장윤정 포항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요렇게 하는 거는 계속 노래를 하세요. 소리를 내세요. 그다음에 제가 요렇게 하면 그때 끊는 거겠죠"

딱 한 달 동안 단 6번의 연습을 거쳐 전문합창단과 나란히 송년 음악회 무대를 멋지게 꾸며냈습니다.

평범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한 '포항시민 프로젝트 합창단' 이야기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시민들의 가슴 속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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