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4월 28일 오전 7시 52분, 대구 달서구 상인동 지하철 공사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 사망 101명, 부상 202명 등 3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사건 현장이 학교 근처이고 마침 등교 시간이어서 숨지거나 다친 학생이 많았는데, 사망자 중 절반 가까이가 영남중학교 학생이었습니다.
(영상편집 윤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