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월 18일부터 코로나 19 재택 치료자를 수송하는 방역 택시를 운영합니다.
증상 악화로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려는 재택 치료자 가운데 자차로 이동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면 진료를 보는 지정 외래진료센터에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비용은 자택에서 외래진료센터까지 왕복 일반택시 요금이 부과됩니다.
방역 택시는 안전교육을 받은 운전기사가 마스크와 가운 등 4종 보호구를 착용하고 수송 전·후 차량 내 자체 방역을 한 뒤 운행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대구의료원과 대구 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외래진료센터에 방역 택시 16대를 배치했고, 3월 외래진료센터 2곳이 추가로 문을 열면 방역 택시를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