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기계부품연구원 부당해고 여직원 복직시켜야"
대구여성회가 대구 기계부품연구원이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판정에도 불구하고 기간제 여직원을 고용하지 않고 있다며 판정에 따라 직원을 정규직으로 복직시킬 것을 요구했습니다. 대구여성회는 30대 연구원 A 씨가 2007년 4월 비정규직으로 입사해 여러 차례 재계약하며 정규직이 될 수 있을 거란 희망 고문을 당했다며 "이사장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A 씨는 입사한 지 11년 2개월째인 지난 6월 30일 계약 만료를 이유로 해고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