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교통 약자 바우처 택시를 11대 늘렸습니다.
바우처 택시는 택시 운송 사업자가 영업하다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 예약이 들어오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김천시는 1월 20일부터 운행 대수를 10대에서 21대로 늘렸습니다.
1인당 지원 금액도 월 7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늘리고, 횟수는 월 10회에서 12회로 늘렸습니다.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은 비 휠체어 교통약자(중증 보행 장애인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 등)로 오전 6시부터 밤 10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기본 요금(2km까지)은 1,400원, 2km 초과 10km까지는 km당 300원, 10km 초과는 km당 100원이 추가됩니다.
가입 신청은 김천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1899-9547)로 문의하면 되고, 차량 예약은 경북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1899-7770)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