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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아트페어 개막…출품작 수준 높여

◀앵커▶
국내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죠, 제16회 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가 11월 2일 개막했습니다. 

국내·외 116개 갤러리가 작품 4,500여 점을 출품해 대구를 예술의 열기로 가득 채울 텐데요. 

2023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외연을 넓히고 출품작 수준도 높였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디아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미술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대구 국제아트페어.

16회째를 맞아 외연 확장과 프로그램 다양화, 작품 및 작가 수준 향상 등이 두드러집니다.

국내·외 116개 갤러리에서 회화, 조각, 판화,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의 근현대 미술 작품 4,500여 점을 선보입니다.

이우환을 필두로 이건용, 박서보, 이배, 곽훈, 백남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과 알렉스 카츠, 야요이 쿠사마, 앤디 워홀 등 해외 인기 작가들의 작품도 대거 출품됐습니다.

대구·경북과 수도권 등 전국에서 활동하는 신진·중견작가들도 참여했습니다.

◀김혜원 대구 00갤러리 대표▶
"내가 어떤 작품이 마음에 드는지 알 수가 있고, 비교할 수 있어서 작품을 구매하시기에 굉장히 합리적일 것 같고요."

2개의 특별전도 눈길을 끕니다.

'대구 현대 미술제, 도전과 저항의 역사'를 주제로 한 아카이브 전시에서는 현대미술의 메카였던 대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동시대 과학기술과 신화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조각 작품도 주목받습니다. 

다양한 강연과 아트 토크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회화 감상법, 미술품 구매에 필요한 법률 상식, 미술시장의 흐름 등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전병화 대구화랑협회 회장▶
"작품을 보고 미술에 대한 지적 호기심도 충족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는 11월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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