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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 "이재명에 추가 영장 청구? 윤 대통령, 아직도 검찰총장인가?"


더불어민주당 이경 상근 부대변인은 2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실 관계자 <방탄하면 영장 한 번으로 안 끝날 것>'이라는 제목의 한 보수 언론의 단독 기사를 캡처한 뒤 "아직도 검찰총장인가?"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했습니다.

해당 언론은 "검찰이 이재명 민주당 당 대표에 대해 배임 및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이후 정치권 안팎에선 이른바 '쪼개기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이 대표에 대한 첫 번째 소환조사 이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사견임을 전제로 '민주당에서 이 대표 방탄을 치면 치는 대로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는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경 부대변인은 "'영장 한 번으로 안 끝날 것'이라는 말은 대통령실에서 추가 영장 청구한다는 의미로 들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에서 나올 말인가?"라며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수인이라는 자백 같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여전히 윤석열 검찰총장인가?"라고 물으며 "총장 계속하고 싶으면, 대통령직 놓으시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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