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의성군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의 배후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신공항 프리존, 치유 산업, AI 융합형 신성장 삼각지대, 스마트 첨단산업 혁신 축, 에너지 축, 모빌리티, 교육, 생명 축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한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경상북도는 의성군을 중심으로 330만 제곱미터 넓이의 땅에 7,300세대 만 5천 명이 거주하는 모빌리티 특화 도시를 만들고 194만 제곱미터 규모의 항공 산업단지, 62만 제곱미터 규모의 스마트 항공 물류 단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농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공항과 연계한 생산, 유통, 수출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항공 관련 국제 캠퍼스 조성과 관광단지도 새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성군 공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의성군 전체를 공항 경제권의 중심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경북도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