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 안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영천 경마공원이 13년의 우여곡절 끝에 공사를 시작하게 됐는데···
영천시는 경마공원이 들어설 금호읍과 경산 하양 간 국도 확장과 고속도로 나들목 설치, 대구도시철도 연장을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내보겠다는 각오라지 뭡니까요.
최기문 영천시장 "옛날에 저희가 학교 다닐 때만 해도 하양이 금호보다 적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 금호에 대해 신경 써야 하느냐 하면요. 대구와 연결이 되려면 금호가 발전해야 합니다. 금호가 강해지면 결과적으로 영천이 크게 발전할 수 있습니다"라며 대구·경북이 함께 발전하는 길이기도 하다고 강조했어요.
허허, 혼자만 잘 되려고 이러는 게 아니니까 색안경 끼지 말고 봐 달라 이 말씀입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