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2년 대구의 인구가 180만 명대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 인구추계 시도 편'에 따르면 대구의 인구는 2022년 237만 명에서 30년 뒤인 2052년에는 58만 명 줄어든 180만 명으로 24.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북은 2022년 263만 명에서 2052년에는 46만 명이 줄어든 217만 명으로 17.4%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2년 5,167만 명에서 2052년 4,627만 명으로 10.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5세에서 64세 사이 생산연령인구는 감소 폭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대구는 2022년 168만 명에서 2052년 89만 명으로 46.9% 감소, 경북은 175만 명에서 96만 명으로 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052년 전국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40.8%까지 높아지는 가운데 대구 42.5%, 경북은 절반에 가까운 49.4%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