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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개학···청소년 접종률 낮아 감염 우려 커

◀앵커▶
경북 지역 일부 학교들이 8월 16일부터 개학을 하며 2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학생들은 방역 지침에 따라 정상 등교를 했습니다.

문제는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여전히 낮아서, 집단 감염과 재감염 우려가 크다는 겁니다.

윤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로나 재확산 분위기 속에서 맞이한 개학 첫날.

학생 한 명당 두 개의 자가진단키트가 지급됩니다.

◀김은영 경일고 1학년 담임▶ 
"혹시나 사용 방법은 모르는 경우에는 검사키트 뒷면에 사용 방법이 제시돼 있고요, 또한 동영상으로도 자료가 나와 있으니까···"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정에서 검사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겁니다.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학생들은 등교 전에 자가진단앱에 건강상태를 입력하고, 발열 검사도 해야 합니다.

문제는 여전히 저조한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입니다.

경북지역 소아·청소년의 1차 백신 접종률은 34%로, 성인을 포함한 경북 전체 접종률 87.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3차 접종까지 마친 소아, 청소년은 열 명 중 한 명꼴에 불과합니다.

◀권기민 경일고 1학년▶ 
"부모님도 전부 다 맞고 아프셔서, 걱정해서 일단 기다려 보라고 하셨어요."

◀우인하 경일고 1학년▶ 
"백신 부작용보다는 코로나 걸리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질병관리청이 지난달 발생한 재감염자를 분석한 결과, 17세 이하와 미접종군이 재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세 이하 재감염 비율은 약 49%로 전체 2회 감염 추정사례 가운데 절반 가까이 차지했고, 약 50%는 백신 미접종군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신을 맞지 않으면, 초기 감염으로 항체가 생겼더라도, 재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은) 집단생활을 하기 때문에 거기서 또 감염돼서 나오면 재감염 확률이 어른들보다 좀 높은 것 같거든요, 백신 자체가 완전히 막아주는 건 아니지만, 전혀 안 한다든지 백신을 맞는 게 도움이···"

8월 16일 0시 기준, 경북 코로나 확진자는 4,261명이고, 18세 이하 확진자는 18.1%에 달합니다.

MBC뉴스 윤소영입니다. (영상취재 최재훈, C.G 황현지)




















윤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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