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위험이 있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해 상담, 치료하고 관리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이 전국 39개 시군구에서 진행됩니다.
대구 수성구, 서구, 달서구에서는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와 취약 2인 가구를 선정해 안부 확인, 생활 지원, 심리·정서 치유 지원 사업을 실시합니다.
경북 문경과 구미에서는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전 확인 서비스 등이 진행됩니다.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위험군 발견과 생애주기별 관리를 위해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 중장년 1인 가구로 사업 대상으로 확대했고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적합한 사업 유형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