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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김천 강등권···포항만 상위 스플릿 유력

대구FC와 김천상무가 성전 부진을 겪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연고 K리그 클럽 가운데 포항스틸러스만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리그 10위인 대구FC는 8월 28일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승리하면 수원삼성을 넘어 9위까지 가능했지만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상대인 김천상무도 10위 탈환을 넘봤지만 무산됐습니다. 

이로써 대구FC와 김천상무는 각각 10위와 11위에 그쳐 강등 위기에 내몰렸습니다.

올 시즌부터 K리그1 소속 클럽 12개 가운데 최대 3팀까지 강등할 수 있습니다.

반면 포항스틸러스는 리그 4위를 기록하면서 대구·경북 연고 팀 중 유일하게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포항은 다른 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리그 3위 인천과 같은 승점 44점인데 29일 저녁 전북현대와의 원정 경기를 치릅니다.

이 경기에서 승점을 더하면 AFC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이 걸린 3위 자리 확보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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