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4월 4일 저녁 대구에서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를 했습니다.
이 대표는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에는 정치세력의 경쟁이 없어 발전하지 못한다"며 "일당이 지배하는 것은 지역을 망치는 것"이라며 민주당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또 "윤석열 정권 선택의 결과로 짧은 시간에 민생이 파탄 나고 외교는 국가 망신이 돼 기업이 활동하는 경제 영토가 줄었다"면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투표를 강조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대구 지역에 출마한 8명의 민주당 후보들이 나와 합동 유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