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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연속보도] 코로나19 대구MBC 사회

대구 163명, 64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

대구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3월 9일 190명 이후 641일 만에 가장 많이 나왔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6일 146명으로 최다였는데 4일 만에 17명 더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만 117명으로 첫 확진자가 나오고 22개월 만에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접종 완료자 1명, 미접종자 3명 등 4명 추가돼 누적 324명이 됐습니다.

동구 교회 관련 7명 더 나와 누적 71명으로 늘었고, 서구 병원에서 10명, 북구 재활병원 7명, 수성구 병원 2명 등 의료기관 감염이 이어졌습니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 가운데 소아·청소년은 약 20%이고 백신 접종 대상인 12살에서 17살 사이 확진자 15명 가운데 14명은 미접종자로 확인됐습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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