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생산 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28년까지 5년 동안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해 칠곡군과 함께 지방비 180억 원을 더 보태 330억 원의 사업비를 애그테크에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생산 기반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 구축 사업은 농기계에 인공지능과 로봇 등을 접목해 첨단 기술을 실증하는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고 시험 평가 인증, 시제품 제작 등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농업 생산, 가공, 유통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과 관련된 산업을 말합니다.
경상북도는 농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해, 농업의 무인화, 지능화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