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민의 반대만 있는 박정희 동상 건립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구 민주당은 "관련 조례안 입법 예고 후 4월 1일까지 의견을 접수한 결과 반대 의견이 880여 건 접수되고 찬성 의견은 한 건도 없다"라면서 건립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대구시가 박정희 산업화 정신과 2·28 자유 정신을 살려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는데, 2·28 민주화 운동은 독재에 항거한 운동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과 동일 선상에 놓는 것은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