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즌 막바지에 이른 2023 KBO리그 일정을 소화하고 삼성라이온즈가 이번 주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잔여 경기 일정에 돌입한 삼성은 경기 일정이 들쑥날쑥한 가운데 지난주 홈에서 화요일과 수요일, 일요일 각각 KIA와 KT, 롯데를 상대하며 2승 1패를 기록하고 NC 원정에서 지며 주간 2승 2패, 5할 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역시 모두 나흘 동안 3팀을 상대하는 삼성은 화요일 수원 원정에서 KT위즈를 만난 뒤, 바로 홈으로 이동해 수요일 SSG랜더스,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두산베어스와의 2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비록 팀은 달라지지만,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SSG와 두산을 상대로 시즌 마지막 홈 3연전을 치르는 삼성은 이번 주 이후 홈에서는 3경기만 남겨둔 상황입니다.
가을야구 진입은 어려워졌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응원을 이어가는 팬들을 위해 승리가 절실한 삼성은 특히 이번 시즌 연승이 없었다는 아쉬움을 극복하는 것이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2023년 4월 말 5연승과 7월 마지막 3연승을 제외하면 2연승 이상을 기록하지 못한 삼성은 이번 주 시즌 3번째 3연승에 도전합니다.
홈에서의 마지막 3연전을 치른 뒤 삼성은 다음 주 한화와 LG로 이어지는 원정 3연전을 치른 뒤 추석 당일인 목요일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더블헤더를 포함해 일주일간 8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