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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준표 "TK 신공항 특별법 2번 더 개정해야···군부대 SPC는 내년에 구성"

이번 제22대 대구 국회의원 당선인들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5월 10일 대구의 한 식당에서 간담회를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사업과 군부대 이전 사업 등 대형 건설사업에 대한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협조를 요청했는데요, 특히 홍 시장은 두 사업을 추진하는데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SPC(특수목적법인)에 대해서는 대구경북신공항 SPC는 5월 안에 구성할 수 있지만, 군부대 이전 사업 SPC는 2025년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직접 들어봤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
앞으로 대구시가 할 일이 좀 남았기 때문에 특히 TK 신공항 특별법을 앞으로 두 번 더 개정안을 내야 합니다. 현재 있는 그 안으로는 업무 수행을 하기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두 번 정도 개정안을 내야 합니다

그게 민간 위탁 절차, 민간 공항 부분, 대구시가 지금 위탁해서 업무 추진하기로 국토부와 거의 합의가 됐습니다. 그래서 그걸 법제화하는 부분이 하나 있고, 또 하나는 후적지 개발을 규제 프리존 특별법을, 그것을 광주와 같이 협력을 해서 민주당과 공동으로 추진해야 하는 그런 사업입니다.

그 두 가지를 주 대표가 그 법안을 발의해서 통과시켰기 때문에 주 대표가 연말까지…

민주당은 내가 협력 창구를 별도로 만들어 놓을 테니까 또 주 대표는 또 민주당하고도 협력이 잘 되잖아요? 그렇게 연말까지 좀 정리를 해야만 우리 신공항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을 겁니다.

곧 아마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은 5월 내로 완료가 될 겁니다. 부동산 경기가 워낙 나쁘고 특히 대구 지역이 부동산 경기가 최악의 상태이기 때문에 SPC 구성이 상당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마는 거의 지금 다 합의가 되어서 이제 실무 절차만 남았습니다.

아마 5월 말까지 SPC 구성은 끝날 겁니다.

끝나면 내년에는 군부대 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군부대 이전 사업도 SPC 구성을 해야 합니다.

그게 금년 말까지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왜 두 개를 동시에 하기가 어렵나 하면 신공항 사업이 전부 합치면 30조가 넘는 거대 사업입니다.

군부대 이전 사업은 우리가 대강 측정해 보니까 2조 7천억 정도 되는 그런 사업이기 때문에 큰 무리가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신공항 사업의 SPC 구성에 의해서 군부대 이전 사업도 올해 안에 구성할 수는 있지만 구성을 하게 되면 지역의 부동산 경기에 상당히 민감하기 때문에 그것은 내년 정도에 SPC 구성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들이 국회에 가시거든 대구시가 하나의 큰 사업, 달빛철도 사업은 지난번에 법안을 통과시켜서 이제는 집행 절차만 남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제대로 좀 추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각종 정책을 입안하는데 여러분들이 대구시와 함께 앞장을 서 주시도록 부탁드리려고 오늘 축하도 드리고 모시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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