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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체크] 무더위 계속···주 중반부터 초강력 태풍 '카눈' 영향권

8월 2주 차 대구·경북 '날씨 체크' 시작합니다.

푹푹 찌는 찜통더위에 연일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인데요.

이번 주는 갑자기 방향을 틀어버린 '초강력 태풍'이 문제입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당초 예상보다 서쪽으로 치우쳐 북상 중인 가운데, 이번 주 중반부터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됩니다.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

우리 지역 평년 최저 기온은 23.9도, 평년 최고 기온은 31.9도였는데요.

태풍이 우리나라에 뜨거운 수증기를 밀어 넣어 주 초반까지는 계속 30도 이상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주 중반 이후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다소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주간 날씨 보고 가세요!

2023.08.07. 기준
2023.08.07. 기준

8월 둘째 주 아침 기온 24도에서 26도, 낮 기온은 29도에서 35도 예상되고요.

태풍은 월요일 오후부터 북서진하기 시작해, 화요일 새벽 이후 일본 규슈 남부 지역인 가고시마 인근 해상에서 우리 바다로 접근하겠고요.

10일 새벽, 부산 남남서쪽 약 180km 해상에 이르겠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아직 변동성이 있긴 하지만, 대구와 경북도 수요일과 목요일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 주변 250km 안에 있는 지역은 강풍반경 안에 들어 ‘태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제발 큰 피해 없이 지나가 주라 태풍 ‘카눈’!

지금까지 이번 주 날씨 체크! 기상캐스터 유하경이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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