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9주 연속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3주(15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내리면서 연속 9주 하락했습니다.
서구가 평리동과 내당동 대단위 위주로 떨어져 -0.2%를 기록해 가장 하락률이 높았습니다.
다음은 중구가 -0.12%로 뒤를 이었는데 남산동과 대봉동 위주로 매매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달성군은 구지면과 논공읍 위주로 오르면서 0.01% 상승해 대구에서 유일하게 아파트 매매가격이 올랐습니다.
대구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수성구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파동과 두산동 위주로 떨어져 -0.18%를 기록해 가장 많이 하락했습니다.
다음은 남구로 봉덕동과 대명동 중심으로 하락해 -0.11% 떨어졌고, 달서구가 본리동과 용산동 구축 위주로 떨어져 -0.08%의 하락률을 보였습니다.
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떨어졌고 아파트 전셋값은 0.04% 내렸습니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내린 반면 아파트 전셋값은 0.02%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