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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발레오, 대구에 5,600만 달러 투자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인 프랑스 발레오사(社)가 대구에 5,600만 달러, 우리 돈 728억 원대 투자를 하기로 했습니다.

발레오는 7월 26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투자 유치 협약을 대구시와 체결합니다.

협약에 따르면 발레오는 가칭 발레오 모빌리티 코리아 법인을 만들고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미래형 자동차 부지 만 3천여 제곱미터에 공장에 지어 자율주행용 인지 센서와 조향 센서 등을 오는 2024년부터 양산할 계획입니다.

대구시는 "발레오 안전 주행 보조 시스템 사업부의 이번 투자로, 지역 35개 협력사에 부품 제작 기술 지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발레오의 안전 주행 보조 시스템 사업부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계명대와는 대학원생 현지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프랑스에서 본사를 둔 발레오는 31개국에 184개 제조공장, 64개 연구개발 센터, 16개 유통 플랫폼을 갖고 있는데 지난 1988년에는 평화크랏치공업과 평화발레오를 설립했고, 2017년에는 한국파워트레인과 카펙발레오 합작법인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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