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대구·경북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시장에는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 지지율이 63.6%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어 민주당 서재헌 후보 11.7%, 정의당 한민정 후보 1.7%, 기본소득당 신원호 후보 0.2%로 나타났습니다.
경북지사에는 이철우 후보가 61.2%, 민주당 임미애 후보 14.7%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 교육감 지지도 여론조사에는 강은희 후보 33.6%, 엄창옥 후보 17.3%로 나타났으며 경상북도 교육감은 임종식 후보 28.1%, 임준희 후보 6.9%, 마숙자 후보 10.5%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를 비롯한 지상파 방송 3사가 대구는 한국리서치, 경북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서널에 각각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대구 8백 명, 경북 803명의 응답을 얻었고, 두 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 3.5%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MBC 등 지상파 방송3사는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당일 공동 출구조사를 실시해, 코로나 확진자 투표까지 모두 마감되는 저녁 7시 30분 정각에 결과를 보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