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이 선로 전환기 장애로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6월 6일 오후 2시 24분쯤 칠곡 경대병원역에 있는 선로전환기가 고장났습니다.
철도공사는 긴급조치로 30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지만 오후 3시 3분쯤 다시 고장이 났습니다.
이에 따라 용지역에서 달성공원역까지만 구간 운행을 하고 달성공원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는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철도공사는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나 시설 피해는 없었다"며 "선로전환기 고장이 복구되는 대로 전 구간 운행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