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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대구 오니 힘이 난다"···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도 찾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대구를 찾았습니다.

11월 7일 오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전국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7개월 만에 대구에 왔다"며 "대구에 오니 힘이 난다"는 말로 축사를 시작했습니다.

또 "부정,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지켜 정직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자면서 바르게살기운동이 하는 가짜 뉴스 추방 운동 또한 민주 정신을 확고하게 지켜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윤 대통령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행사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칠성시장을 찾았고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특산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대구에 있었던 때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달성군 유가읍에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습니다.

두 사람은 1시간 10분가량 면담을 했는데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김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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