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글로컬 대학 30'에 대구권 대학들이 모두 탈락한 것과 관련해 "정부·여당이 대구의 미래에 대해 무관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논평에서 "교육의 도시 대구의 명성이 갈수록 초라해지고 학령 인구가 줄어 대구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문제이지만, 대구 12명의 국회의원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고 무능함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이어 "공천만 받으면 당선되는 지역이다 보니 대구에는 무관심이며, 하는 일도 하나 없는 무능력은 대구 희망의 날개마저 꺾어버렸다"면서 "일당 독점 피해는 대구 시민들이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을 이번 기회로 또 한 번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