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교수 2명이 신규 교수 채용과 관련한 비리 의혹으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경북대 국악학과 A 교수 등 교수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교수 등은 2021년 국악학과 교수 채용 때 특정인이 유리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공모해 실제 채용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월 고발장을 접수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A 교수 등을 수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