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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불볕더위···다음 주 대구·경북 낮 33도 이상

역대급 비를 퍼부었던 2023년 장마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지난 6월 25일 전국 동시 장마가 시작된 이후 31일간 많은 양의 장맛비가 쏟아졌는데요.

장마 기간은 평년과 비슷했지만, 총강수량이 648.7mm로 강수일수 대비 강수량 역시 역대급이었습니다.

이제 장마는 끝났지만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장마가 끝이 나니 무더위는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는 7월 25일부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음' 수준을 유지하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으며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고요.

당분간 더위는 밤낮을 가리지 않겠습니다.

찜통 같은 더위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위험이 굉장히 커지고 있어 건강관리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날씨 살펴보시면 토요일 맑다가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요.

대구와 포항 25도, 안동 23도로 출발해 낮에는 대구 35도, 안동과 포항 34도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자외선 지수도 종일 '매우 높음' 예상됩니다.

한편 경북 서부내륙을 중심으로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주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대기가 불안정해 소나기 가능성이 있겠고요.

낮에는 계속해서 33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G 김희라)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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