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시작부터 더위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2일에는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0.3도까지 올라,
동대구역 근처에서는 쿨링 포그를 트는 등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습니다.
오늘도 30도에 가까운 낮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볕이 강한 낮에는 자외선 지수도 '보통 ~ 높음'까지 강하겠습니다.
주말 동안 더위를 달래기 위해 산으로, 바다로 나들이 다녀오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징검다리 연휴이자 현충일인 내일도 하늘빛 맑은 가운데 오늘만큼 덥겠습니다.
특히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예상돼 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집니다.
기온 살펴보시면 이제 아침에도 기온이 꽤 높은데요.
현재 대구의 기온 18도, 안동 15도, 포항 21도, 청송은 1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요.
고기압의 흐름을 따라 따뜻한 서풍이 불면서 경북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대구와 안동의 낮 기온 28도, 포항은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청송은 아침보다 15도 이상 기온이 올라 28도 예상됩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 전국적으로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요. 우리 지역은 가끔 높은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8도, 고령 1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8도, 고령 27도 보이겠습니다.
현재 구미의 아침 기온 18도, 김천 13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 28도, 김천 27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5도, 청송 13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8도, 청송도 28도로 오늘도 덥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21도, 낮 기온 29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1.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이 많겠고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30도를 넘나드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