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학교급식 감사에 따라 행정·법적 조치는 하되 결과를 침소봉대해 무상급식 때리기로 본질을 흐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감사 결과 발표 이전에 강연과 SNS를 통해 '무상급식 시장이 부패의 사각지대이고, 좌파 때문에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운영실태 문제점이 아닌 무상급식 자체를 문제 삼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대구시 감사위원장도 치명적 비리는 없었다고 밝힌 만큼 본질을 흐리는 대신 부정·비리 엄단과 재발 방지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