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서 흉기와 게임용 총기로 행인을 위협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 혐의로 40대 A 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5월 29일 오후 4시 45분쯤 대구 동구 입석동의 한 거리에서 지나던 사람과 경찰에게 1미터 길이 무술용 장검을 휘두르고 서바이벌용 권총과 소총을 겨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을 쏴 A 씨를 제압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