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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힌남노' 수해 쓰레기' 40만 톤 넘어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에서 발생한 수해 쓰레기는 육상 쓰레기 40만 170t, 해안 쓰레기는 1,400t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포항시는 지금까지 많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일 평균 1,500t의 쓰레기를 수거해 수해 한 달여가 지난 지금까지 99%의 수해 쓰레기를 처리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침수지역 복구 과정에서 쓰레기가 조금씩 배출되고 있어 10월 말까지는 수해 쓰레기 처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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