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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점차 평년 기온 회복…주말엔 흐려요

초겨울인 11월에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봄꽃이 피더니, 이번 주는 갑자기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11월의 이상 고온 현상은 강력한 제트기류가 북극 한파를 막아, 한기가 북극에 갇혀 있어 벌어진 상황인데요.

이번 주 제트기류가 느슨해지면서 갇혀 있던 차가운 한기가 갑자기 밀려와, 우리나라는 하루 사이 전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에서도 11월 29일에서 30일 기온이 15도 이상 기온이 급감하며 ‘한파 경보’가 이어졌습니다.

현재 ‘한파 경보’는 모두 해제가 된 상태고요.

주말 동안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며 다음 주에는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음 주 초반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시작하겠고요.

낮에는 영상권 보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습니다.

12월 초반에는 주기적인 기온 변동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주말 동안 구름 많은 날씨 이어지겠고요.

토요일 대구의 기온 -2도, 안동 -6도, 포항 0도로 금요일과 비슷하겠고요.

대구와 경북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에는 대구 11도, 안동 8도, 포항 12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일요일 아침 기온 -6도에서 1도, 낮 기온은 2도에서 8도 전망됩니다.

다음 주 대체로 맑고 화창한 가운데, 기온도 평년 수준 예상됩니다.

다만 바람이 강해 해가 진 뒤에는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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