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벙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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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추적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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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영광, 사라진 함성 공공스포츠시설

#공공스포츠시설 #월드컵경기장 #사직야구장

00:00 인트로
01:18 오늘의 예산
01:52 오늘의 주제
03:23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체육관련 예산
07:02 스타디움의 현재는?
15:14 낡고 노후 된 스타디움 & 아시아드 주 경기장
18:33 스타디움 & 아시아드주 경기장 운영비와 수익률 전수 조사
23:05 스타디움 & 아시아드주 경기장 관리 상황 점검
25:40 대관 내역 전수 조사
29:40 활용도 전수 조사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공공 스포츠 시설
시민의 세금이 쓰이는
대구와 부산의 공공 스포츠 시설 2,317개
그 중에서도 100억 원 이상의 시설을 눈여겨보는 시간!

*2002년 월드컵의 영광을 누렸던 스타디움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떨까?

대구 스타디움 건립비 2,836억 원
2002 월드컵 당시 한국에 16강의 길을 열어준
안정환의 동점골이 터진 장소!
그러나 지금은 관리 비용만 나가고, 사람이 찾지 않는 경기장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건립비2,306억 천2백만 원
2002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에 첫 승을 안겨준 역사적 장소!
그러나 태풍 마이삭에 한 장에 2억 원짜리 지붕은
9장이나 날아가고 3년간 방치된 상황.

*축구를 위해 지어진 대구 스타디움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그러나 두 곳 다 K리그 팀들이 떠나고 없다?

대구FC의 홈구장으로 쓰였던 대구 스타디움과
부산아이파크의 홈구장이었던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그러나 대형 경기장으로 K리그를 하기에는 부적합한 구조.
가변석 설치 문제 또한 쉽지 않은 상황.
결국 K리그 팀들은 떠나고 관리비만 늘고 있다?

* 대구 스타디움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의
운영비와 수익률을 전수조사 해봤다.

대구 스타디움의 ‘유지비용은 53억’ 그러나 ‘수익은 3억 7천만 원’
평균 수익률 -93% 2014년~2020년 평균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의 ‘유지비용은 54억’ 그러나 ‘수익은 48억’
평균 수익률 -10.95% 2016년~2020년 평균

* 두 곳 다 수익률 적자,
그렇다면 활용도도 낮고 수익률도 낮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2002년 건립 당시 사후 활용에 대한 고민 부족.
경기장 구조상 상업시설이 들어가기 쉽지 않은데다 접근성이 떨어지는 위치.

* 매년 4~50억의 관리비가 든다는 스타디움.
최근 5년 동안의 관리비 현황을 정보공개 청구 했다.

대구 스타디움 관리비 중 유지보수비42.9%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관리비 중 통신, 전기시설 관리비가 63%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의 경우 천연 잔디 관리비 및 유지비용만
연평균 1억 2천 만 원이 들었다. 2019~2021

* 공공스포츠시설에 수익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으니 바로 활용도!
  두 경기장의 활용도를 전수조사 했다.

대구 스타디움,
1년 평균 유료대관 4.6회로 적자가 날 수 밖에 없는 구조.
2004년~2021년 비교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역시
유료대관 1년 평균 17회 무료대관의 60%이상은 공무원 시험장으로 활용

* 두 경기장의 공공 체육시설로서의 의미를 되살리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2022년 3월 17일 출연자
-MC 배칠수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과 교수
-석원 대구MBC 스포츠 기자
-우지영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부산MBC, 대구MBC에서 방송
* 출연자 : 배칠수, 부산시 의원 이성숙, 우지영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