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시민이 만드는 대구축제

본격적인 축제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대구의 폭염과 맛, 멋이 어우러진 치맥페스티벌은
3년 만에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았습니다.

또한 올해에는 처음으로 대구와 김광석, 포크송의 이미지를 결합한
‘포크페스티벌’이 열립니다.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이어
새로운 여름축제들이 대구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입니다.

축제는 시도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주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축제가 난립하면서
저마다 뚜렷한 개성이 없고

관 주도의 축제로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등
여러가지 문제점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사톡톡에서는
대구 축제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더 나은 지역 축제를 만들기 위한
건설적인 비판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정태옥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박승희 영남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오동욱 대구경북연구원 사회문화연구실 연구위원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7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