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회> 대구교육, 어디로 가고 있나?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수도 대구’를 선포하고
자부심을 보여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슈와 갈등이 연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대구 지역 초등학교 신규 교사 발령이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휴직자가 발생하면서 일부 인원 발령이 이뤄질 예정이지만
임용 적체 현상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작은 학교 통폐합 문제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학교 통폐합은
또 하나의 과제가 되었지만
학부모들의 반발에도
우수한 교육성과를 보인 학교의 통폐합을 강행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시사톡톡은
대구 교육의 현주소와
교육행정에서 드러난 현안들을 토대로
앞으로 대구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출연자를 소개합니다.

정성수 대구교대 교육학과 교수             
임성무 대구화동초등학교 교사
문혜선 참교육학부모회 대구지부 상담실장   
조재한 대구MBC 기자

2월 18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됩니다.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