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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회 ‘죽음보다 더한 고통’ <만성 복합부위 통증증후군(CRPS)>
손끝에 작은 상처 하나만 생겨도 하루 종일 그 쓰라림에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그런데 겉으로 보이는 상처 없이 옷깃만 스쳐도,
길을 걷다 마주 오는 사람과 어깨만 살짝 닿아도
견디기 힘든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만성 복합부위 통증증후군(CRPS)’ 환자.
잘 알려지지 않은 난치성 질환인 'CRPS'.
'CRPS'의 발병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벼운 외상이나 혹은 낙상 치료 후에도 그 통증이 지속 되거나
수술 중 신경손상 등으로 발병하기도 한다.
'CRPS'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한 고통으로
환자의 47%가 자살을 생각할 정도라고 하는데...
희귀 난치성으로 알려진 병 'CRPS'.
'CRPS'의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그 고통은 어떻게 치료가 가능한지...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영훈 교수님과 함께 들어봅니다.
<병원연락처>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전영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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