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은, 평균 1,200 ~ 1,600g의 무게를 가진

우리 몸에서 가장 크기가 큰 장기이다.

 이러한 간은 '침묵의 장기'라 불리는데,

간질환이 발생했을 경우 혹은 간암을 의심해 볼만한 전조증상이

'아무 증상이 없는 것'이라 말할 정도로

별다른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간의 손상을 일으키는 수 많은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알코올인데

이는 간암 발생률 통계로도 짐작할 수 있다.

 간암 환자의 성비를 보면 2.85:1로 남자가 여성에 비해 거의 3개 정도 높았고,

발생 연령또한 50대, 60대 순으로,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회식이 잦은 연령층의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술문화는 '만취 문화'라 불릴만큼 폭음은 흔한일이다.

이렇게 많은 양의 알코올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간암 발생률은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인데...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간염부터 간암,

그리고 간암이 발생했을 때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생체간이식까지...

 간에 대한 이야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님과 함께 들어봅니다.

<병원 연락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이창형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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